새로운 컬러의 아웃웨어, 카멜(camel)

첫 눈이 내릴 쯤.
길거리를 다니는 남성들의 외투를 생각해보자.
80~90%의 사람들은 거의 블랙, 네이비, 다크그레이 컬러의 상의를 입고 있는 모습이 떠오를 것이다.

이번 2010 f/w 에서 새로운 컬러가 나타났다.
바로 카멜 (camel). 쉽게 말해, 낙타색, 비유를 하자면 버버리코트의 색이라고 할수있다.

이 오묘한 색은 사람을 참 편안하면서도 멋스럽게 만들어 준다.
하지만 어떻게 입어야 더 돋보일지, 어떻게 매치해야 할지.. 바로 떠오르진 않는다.
camel outwear를 알아보자.

2010 f/w.  새로운 컬러, 카멜(camel).

카멜(camel). 정확한 한국어로는 황갈색, 담갈색 이라고 한다. 쉽게 낙타색으로 말할수 있다.

카멜색의 아웃웨어를 어떻게 입으면 더 돋보이게 할까?.
밝은 갈색이기때문에 어두운 갈색계통의 상의와 하의를 함께 입으면 더욱 카멜색을 돋보이게 한다. 
브라운 톤이 기본이 되어 한가지의 포인트 컬러 넣어준 코디를 살펴보자.

사진 1), 2 ) 카멜 아웃웨어 + 브라운톤의 상,하의 + 블루계열 셔츠
사진 3) 카멜 아웃웨어 + 브라운톤의 상,하의 + 어두운 그린톤의 머플러
한가지의 포인트로 카멜 & 브라운 계열만 매치했을때, 느껴지는 루즈하고, 답답한 느낌을 없앨 수 있다.

camel + ? - 어느컬러와도 매치하기 쉽다.

사진 4) 카멜컬러의 아웃웨어 + 그레이 계열의 상, 하의 - 오히려 카멜을 돋보이게 한다.
사진 5) 카멜컬러의 상의, 아웃웨어 + 화이트진 + 다크브라운 계열의 악세사리 (구두, 신발)
           -  블랙, 그레이 계열과 매치하기 어려운 화이트 진은 카멜컬러와는 찰떡궁합.
사진 6) 카멜컬러의 아웃웨어 + 그레이, 네이비 톤의 상, 하의 + 다크브라운 계열의 악세사리(구두)


tip) 같은톤의 아웃웨어 + 악세사리 = 코디의 기본인 통일감과 안정감을 준다.
      이런 통일감은 다른컬러의 상, 하의를 함께 매치했을때 더 빛이 난다.
      다른 컬러와의 이질감을 줄여주고, 같은 톤만 매치했을때의 지루함을 벗겨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