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반정동 이자카야 모리 점심특선 리뷰

 

 

 

집 바로 근처에 있는 이자카야 모리.

 

여기 정말 맛있습니다. 츄릅

 

다만 가격이 좀 쎄서 흠일뿐.. ㅠㅠ

 

매번 저녁에만 방문해 왔었는데요.

 

언제부터인지 점심메뉴도 판매하고 있는 모리에서

 

오늘 기회가 되서 점심을 먹어보게 되었습니다.

 

과연 그 맛은??

 

 

 

 

모리의 영업시간은

 

점심시간 11:30 - 2:00

 

준비시간 (영업 X) 2:00 - 6:00

 

술, 요리, 밥 6:00 - 새벽 2시

 

방문하시게 된다면 꼭 참고하시구요~

 

 

 

 

모리의 특징은 저 글씨체죠.

 

주인 사장님께서 직접 쓰신 특이한 글씨의

 

문구들이 눈에 확 들어오면서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아요.

 

간판의 이름 모리도 사장님이 직접 쓰셨을 것 같은 퀄리티!

 

 

 

 

 

선택장애가 있지만 요새 많이 고쳐졌는데요.

 

우리 둘이서 냉모밀 7,000원과

 

카레돈까스 9,000원으로 한끼 식사 해결~!

 

 

 

 

홀 분위기는 요로코롬~

 

지금 점심시간 끝물이라 사람이 그리

 

많진 않았었습니다.

 

(사실 우리 테이블 말고는 없었어 소곤)

 

 

 

 

아니 무슨 밑반찬을 매생이죽하고

 

돗나물을 갖다주는 곳이 어디있나..?

 

정말 이것만 먹어도 잘 먹었다고 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맛있게 후루룩 마시고 나서

 

조금 기다리니까 시킨 메뉴 도착~!

 

 

 

 

냉모밀!

 

시원한 국물이 매력적인 모밀인데요.

 

저 와사비를 다 풀어서 후루룩~!

 

근데 좀 짜서 나중에 먹다가 물을 콸콸

 

부어서 먹어도 짠 기운이 남아있었다는...

 

맛은 좋았다만 짜서 별 개수 흠좀무..!

 

 

 

 

올때마다 감탄하는 모리의 카레.

 

여기 카레는 걸쭉하면서도 알찬게 고기가

 

완전 잘 녹아들어가 있어서 정말 맛있습니다.

 

여기 오면 카레드세요.

 

제발.

 

 

 

 

홀 가운데에는 벚꽃나무가 사계절 일년 내내

 

피어 있는 곡반정동 이자카야 모리.

 

점심 메뉴도 맛있지만 여기는 역시 안주죠.

 

하, 모리에서 뜨거운 사케 먹고 싶어지네요 ㅠㅠ

 

나름 색다른 경험이어서 기분이 좋았던

 

이상 카타임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