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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타임즈입니다.
ㅈㅈㅎ, ㅇㄷㅅ, ㅈㅁㄱ
이미 파문을 일으킨 배우들의 초성들이죠
실명을 거론하지 않아도 많은 사람들이
다 알 수 있는 초성들.
미투 운동을 중심으로 성폭력 피해 고백이
쏟아지면서 초성으로 가해자 실명을 찾는
유행이 번지고 있는데요.
초성을 사용하면서 익명과 실명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 유행을 통해
가해자에 대한 힌트를 주며 같은 피해를 받은
이들과 함께 적극적인 동참을 원하기 때문에
이런 유행이 번지고 있는데요.
자음으로 적는 것이 명혜훼손 가능성이 더 적어
처벌 가능성을 낮추고
더 많은 이들이 알 수 있는 방법을 취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과연 어디까지 사람들이 문제를 집어낼지
미투 운동의 끝은 어디까지일지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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