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1987의 장본인들, 우현과 안내상, 그리고 우상호 의원

안녕하세요 여러분

 

1987 영화 보셨는지요.

 

민주화 운동의 끝판왕 6월 민주항쟁을 다룬 영화인

 

1987의 모티브가 된 사건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의 실존 인물들 혹시 알고 계신가요?

 

 

 

 

 

영화에 직접 출현한 배우 우현은

 

연세대학교 사회부장으로 민주화운동에

 

앞장 섰던 인물인데요.

 

영화에서는 민주화운동을 막는 정 반대의 역할을

 

맡아 생생한 연기를 했답니다.

 

연기를 하며 어떤 느낌이 들었을까 궁금하네요.

 

 

 

 

어제 1월 11일자로 방송했던 썰전에서는

 

우상호 더민당 의원이 나왔었는데요.

 

87년의 시위대에서 맨 앞에 있던 연세대 학생회장이었던

 

우상호 의원.

 

 

 

 

그 당시의 실제 사진인데요.

 

가운데 박종철 열사의 영정 사진을 들고있는

 

우상호 원내대표와 그의 왼쪽에 있는 배우 우현.

 

 

 

 

그리고 배우 우현과 절친인 안내상은

 

지하조직에서 강렬한 민주화 운동을 했는데요.

 

그는 광주에 시한폭탄을 설치했지만

 

불발되고 발견되면서 8개월동안 교도소 생활을 했었던

 

과거가 있는데요.

 

지금은 연기자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데

 

과거에는 날리는 민주화 운동가였네요.

 

 

 

 

 

1987년의 운동을 통해 우리나라가 얼마나 바뀌었을까요.

 

옳은 방향으로 바뀌었는지, 그 때의 정신으로

 

지금도 나라가 잘 돌아가고 있는지 다시 돌아볼 수 있었던

 

1987 영화였습니다.

 

그리고 친숙한 얼굴들이 그 때의 격렬했던 장본이라는 점들이

 

새롭게 다가왔던 영화였습니다.